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가수 이찬원이 송민준에게 '도벽'이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가수 이찬원, 선미, 송민준이 일일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이찬원은 송민준에게 도벽이 있다고 밝혀 형님들을 당황하게 했다.
이찬원은 "(송민준이) 인상도 좋고 선해 보이는데 최근 술을 먹기 시작했다. 그동안 사 놓은 고급술들이 집에 진열되어 있다. 민준이를 초대했는데 술이 몇 개 비더라"고 말했다.

송민준은 "찬원이는 얼큰하게 취해 있었고 내가 고급 위스키를 모으는 취미가 있으니까 하나 달라고 했다. 찬원이가 하나 가져가라고 했는데 취해 있으니까 하나 더 가져가도 모를 것 같아서 (하나 더 가져갔다)"라고 말해 형님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송민준의 말을 심각하게 듣던 이상민은 "일단 민사로 시작해야 하고 형사 처벌도 가능하다. 갖다 주는 건 정상 참작은 되지만 금전적인 걸 이동 시켰으니 범죄다. 심각한 처벌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송민준이 가장 비싼 술인 걸 알고 가져갔다고 하자 "이건 진짜 실드 못 쳐주겠다"며 정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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