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고척 김진성 기자] 한국이 체코와의 두 번째 평가전서 첫 평가전과 완전히 다른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한국은 9일 14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네이버 K-베이스볼 시리즈 체코와의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은 8일과 달리 초 공격을 갖는다. 선발라인업도 송성문이 연이틀 나가는 것을 제외하면 전부 새 얼굴이다.
신민재(2루수)-안현민(우익수)-송성문(3루수)-문보경(1루수)-노시환(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김성윤(중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오원석이다. 송성문이 3루수로 돌아갔고, 테이블세터, 중심타선, 하위타선 모두 8일과 구성이 다르다.
류지현 감독은 “송성문을 3루로 내고 그 외에 다 바뀐다. 신민재를 1번으로 선택했다. 리그에서 1~2번을 치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지난해 프리미어12서 대표팀을 처음으로 경험했다. 이제 국가대표 1번타자로 좋은 모습을 기대하는 마음이다”라고 했다.
대표팀은 8일 5개의 안타에 그쳤다. 이날은 좀 더 활발한 타격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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