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송지효'의 대반전…속옷 CEO→유튜버로, 글로벌 진출까지 '인생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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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는 속옷 브랜드가 글로벌 진출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 송지효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송지효가 속옷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소식과 함께 개인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6일 송지효는 자신의 SNS에 "글로벌 스토어가 오픈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의 모델로 변신, 흰색 브라톱과 쇼츠 형태의 언더웨어를 착용한 채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보여주던 털털하고 꾸밈없는 이미지와는 달리, 건강하고 탄탄한 보디라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비주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자연스러운 미소와 유쾌한 포즈 속에서도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풍기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송지효는 개인 유튜브 채널 '지효쏭'의 첫 영상도 함께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동료 지석진, 최다니엘과 함께 오픈 축하 파티를 열며 "앞으로 즐겁고 솔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입던 옷 아니냐"며 특유의 농담을 던졌고, 송지효는 웃으며 받아치며 여전한 '케미'를 자랑했다. 예능 속 익숙한 모습 그대로의 친근함이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송지효는 속옷 브랜드가 글로벌 진출과 동시에 유튜브 채널을 오픈했다. / 송지효 인스타그램

지난해 CEO로 변신한 송지효는 초반 판매 부진에도 포기하지 않고 사업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초 SBS '런닝맨'과 김종국의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서 "하루 주문 한두 개 들어오는 수준"이라며 고민을 털어놓았지만, 이후 꾸준한 노력과 멤버들의 응원으로 매출이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최근 브랜드의 글로벌 스토어까지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나선 것이다.

한편, 송지효는 사업가이자 유튜버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동시에, 영화 '구원자'를 통해 배우로서 관객들과도 만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송지효의 행보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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