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김대호가 현실 연애 스타일을 고백한다.
ENA, NXT, 코미디TV가 공동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짜여진 리스트도, 사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이다.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예측불가 신선한 케미스트리는 물론 매회 맛집 사장님의 추천에 따라 전국 팔도를 누비는 즉흥 맛집 릴레이 콘셉트로 주목받으며, 버라이어티 미식 예능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오늘(9일) 방송되는 ‘어튈라’ 9회에서는 맛집 사장님이 아닌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인생 맛집을 찾아 가는 특별 릴레이가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고조시킨다.

이날 김대호의 감성을 자극한 것은 서울 용산구의 한 감자전집. 김대호는 방명록으로 가득 찬 식당 벽을 둘러보더니 “이곳 분위기가 연애 이야기 등 속 얘기 꺼내 놓기 딱"이라며 추억에 젖어든다. 이에 네 사람은 현실 연애 이야기로 수다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이때 ‘전 애인을 만나면 아는 척을 해야 할까’라는 주제를 두고, 김대호는 “만나면 아는 척해야지”라고 쿨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안재현이 “계산도 해 줄 거야?”라고 한술 더 뜨자, 쿨한 태도로 일관하던 김대호가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해 모두를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 조나단이 남자들의 맛집 선정 비밀을 폭로(?)한다고 해 흥미를 고조시킨다. 사연인즉슨, 조나단이 자신의 인생 맛집을 소개하며 “전 여자친구랑 갔던 곳”이라고 운을 뗀 것. 이에 김대호가 “남자가 데리고 가는 맛집은 분명히 몇 번 가 본 데다”라고 정곡을 찌르자, 조나단은 “사장님하고 눈 마주치면 모르는 척해달라고 싸인 보내야 된다”라고 맞장구 쳐 웃음을 자아낸다. 심지어 조나단은 실제로 인생 맛집에 도착하자마자 반갑게 인사하는 사장님에게 “사장님 저희 처음 만난 거죠”라며 능청스럽게 연기해 폭소를 유발한다고.
이에 조나단이 실제 데이트를 즐겼던 인생 맛집이 어떨지 궁금증이 모이며, ‘맛튀즈’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현실 공감 토크가 웃음을 선사할 ‘어튈라’ 8회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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