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운동과 식단 조절 없이 33kg를 감량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는 ‘박수홍 아내 김다예 체중 감량 비법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김다예는 임신 40주 차 당시 “몸무게가 90kg까지 늘었다. 거의 40kg 가까이 쪘다”고 회상했다. 이에 박수홍은 “뭐가 살쪄!”라며 아내를 다정하게 위로했다.
출산 후 김다예는 다이어트를 통해 33kg을 감량했다. 그는 “90kg에서 57kg까지 감량하면서 건강도 회복하고 외적으로도 좋아졌다”며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한 기준으로 다이어트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다예는 운동이나 극단적인 식단 대신 ‘공복 유산균’과 ‘올리브오일 한 스푼’을 감량 비결로 꼽았다. “공복에 유산균을 하루도 빠짐없이 먹었다. 안 먹은 날이 없었다”며 “처음엔 염증이 심해 6알씩 먹었고, 지금은 3알로 유지 중이다. 장내 환경이 좋아지니 면역력과 배변 활동도 개선됐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이 회복된 후에는 공복에 올리브오일 한 스푼씩 매일 먹었다”고 덧붙였다. 식단에 대해서는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 대신 양을 줄였다. 특별한 식단은 없지만 모든 식사에 채소를 꼭 넣었다”고 밝혔다.
운동 대신 재활 치료로 건강을 회복했다는 김다예는 “출산 후 연골과 뼈가 약해져 걷기도 힘들었다.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가벼운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급격한 체중 변화로 인한 피부 고민도 솔직히 털어놓으며 “한 달에 한 번 탄력 레이저를 받으며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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