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전시는 7일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 리더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자원봉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사)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자원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 참여의식을 높여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봉사의 가치와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존중'과 '나눔'을 주제로 한 인권교육이 진행돼 봉사 문화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가 자원봉사가 일회성 활동을 넘어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봉사단체 간 네트워크 강화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봉사 활동이 지역사회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자원봉사가 시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서로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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