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큐브7이 스마트 QR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QRCALL®'을 7일 공식 출시했다.

큐브7은 디오티스에서 분사한 기업이다. 큐브7은 국내외 대형 컨택센터 인프라를 구축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박경철 디오티스 대표를 비롯한 신상범 CTO와 이기원 COO 등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하고 있다.
QRCALL®은 QR코드 기반 WebCMS와 WebRTC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다. 고객은 전용 QRCALL® 코드를 스캔하는 것만으로, 전화번호 입력이나 앱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실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업은 별도 시스템 없이도 원스톱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 도입 장벽이 낮다. 대기업뿐 아니라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이나 개인 사업자도 손쉽게 활용 가능하다. WebRTC 연동 특허 기술과 오랜 컨택센터 구축 경험이 기반이 되어 신뢰성도 확보했다.
이기원 큐브7 COO는 "QRCALL® 베타 서비스에서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기능을 강화했다"며 "AI-bot과 다양한 에이전트 솔루션을 결합해 통합 커뮤니케이션 생태계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과정 디지털 전환을 돕는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 원스톱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실현하는 SaaS 플랫폼
QRCALL®은 QR코드 스캔 한 번으로 브랜드와 고객을 즉시 연결한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화번호나 URL 없이 모바일 웹 환경에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상담뿐 아니라 제품 안내, 고객 요청 접수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해 처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컨택센터 구축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이나 개인 브랜드 운영자들에게도 적합한 솔루션이다.

◆ 누구나 손쉽게 만드는 모바일 웹페이지
QRCALL®은 개발 지식 없이도 웹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페이지 빌더'를 제공한다. 브랜드 소개, 자주 묻는 질문(FAQ), 이벤트 페이지 등을 간단한 조작만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후 생성된 페이지는 전용 QR코드와 Short URL로 바로 배포 가능하다.
◆ '기능 고도화' 데이터 기반 고객 응대까지
플랫폼은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동적(Dynamic) QR 코드 시스템을 통해 생성 이후에도 콘텐츠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또한 WebRTC 기반의 WebCall™ 기술로 웹 브라우저에서 실시간 통화가 가능하다. 필요 시 △SMS △외부 링크 △일반전화 등 다양한 방식도 함께 사용할 수 있어 고객에게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다.
QRCALL®은 데이터 분석 기능도 갖췄다. 고객이 QR을 스캔하거나 링크에 접속한 순간부터 모든 커뮤니케이션 흐름을 기록하고 분석한다. 이를 통해 고객 여정을 관리하고,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수 있다.
박경철 대표는 "QRCALL®은 단순한 정보 연결 도구가 아니다"라며 "QR 스캔 순간부터 개인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혁신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 많은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능 고도화에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