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한화비전이 6일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아동 42명과 임직원 10여명이 참여한 ‘내가 그린 비전(VISION)’ 캠크닉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 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캠핑과 피크닉을 결합한 야외 활동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내가 그린 비전’은 2023년부터 한화비전이 진행해온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이다. 지원 대상 아동들은 가정 환경 등의 이유로 평소 문화 활동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번 캠크닉에서는 바비큐 파티와 다양한 야외 활동이 마련돼 아이들이 캠핑 문화를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비전은 겨울철을 맞아 캠크닉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방한 의류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성남시 그룹홈(공동생활가정) 9곳의 아동·청소년 40명에게도 방한 의류를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할 계획이다.
한화비전은 ‘내가 그린 비전’을 통해 현재까지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21곳의 아동 181명을 지원했다. 봄에는 책가방을, 겨울에는 방한 용품을 지원해 아동들이 다방면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적극적으로 손을 내밀고,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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