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韓 마케팅용' 오명 탈출!..."LEE, 혁명적인 플레이 메이커!" 프랑스 언론들의 찬사 쏟아진다, 구단의 '판매 불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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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PSG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파리 새제르망)이 극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펼쳐진 바이에른 뮌헨과의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차전에서 1-2로 패했다.

이강인은 2-2로 끌려가던 전반 25분 우스망 뎀벨레의 부상으로 교체 투입됐다. 답답한더 PSG의 공격은 이강인은 조금씩 활기를 찾았다. 그러던 후반 29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네베스가 마무리하면서 이강인의 발 끝에서 추격이 시작됐다. 이후 PSG는 한 명이 적은 뮌헨을 몰아쳤으나 동점골에는 실패했다.

이강인은 이날 76번의 볼 터치를 가져가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또한 키패스를 7개나 성공시키면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자연스레 이강인을 향한 극찬이 이어졌다. 프랑스 풋01은 5일 “이강인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자주 비판을 받던 그는 최근 활약으로 그들의 입을 다물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랭스 ‘래퀴프’ 또한 이강인에 평점 7점을 부여하며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빠르게 경기에 녹아들었다”고 칭찬했다.

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이강인/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랑스 ‘르파리지앵’은 “PSG에서 이강인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제 그는 마케팅용 선수가 아니다. 새로운 혁명을 시작하고 있는 플레이메이커”라고 찬사를 남겼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부터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출전 시간이 줄어들면서 지난 여름에는 이적설이 쏟아졌다. 아스널, 토트넘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과 함께 나폴리 등도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아스톤 빌라와의 링크도 있었다.

하지만 PSG는 이강인을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강인이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고 킥과 패스 등을 바탕으로 팀 공격에 창의성을 더할 수 있는 만큼 공백이 생겼을 때 가장 적절한 카드라고 판단을 했다. 그리고 이는 최근 주축 자원들이 이탈을 한 상황에서 최고의 선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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