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양윤준, 이하 KADA)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신규 획득했다고 밝혔다. 조직 내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청렴이라는 주제를 창의적으로 연계하여 직원 문화 소양, 역량 강화에 힘써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KADA는 독서 활동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의 핵심 동력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인프라 조성(도서 관리 내부지침·KADA Library 등)을 기반으로, 청렴과 소통을 주제로 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이 KADA 독서경영의 차별화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독서경영의 효과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전사 독서문화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임직원들의 독서 현황과 참여 의지를 정확하게 파악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 설계 및 참여를 적극 독려할 수 있었다.
나아가, KADA는 독서의 지속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청렴 도서를 3~4권 선정하고 독서 활동 결과를 e독후감 형태로 제출 및 공유하는 환류 체계를 구축했다. 이 활동은 내부 청렴 마일리지 제도와 연계되어, 직원들의 독서가 개인 역량 강화뿐 아니라 기관의 청렴도 향상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다.
김일환 KADA 사무총장은 “이번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획득은 KADA가 국가도핑방지기구로서 지식 기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더욱 내실화하여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여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ADA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독서경영에 대한 내부 지원을 확대하고, 향후 지역 학생선수 등 꿈나무 선수의 인성·리더십 향상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지속적인 독서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청렴하고 지적인 책 읽는 직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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