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로 잘한다고?”…데이식스 영케이, 대박 연발하게 만든 노래 실력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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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케이가 세 번째 당나귀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고 있다. / 유튜브 '공케이'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조예원 인턴 기자] 서울 한복판에 나타나 노래를 부르고 사라지는 당나귀 가면의 세 번째 무대가 공개됐다.

4일 데이식스 영케이의 유튜브 채널 '공케이'에는 'Project PRANK(프로젝트 프랭크)' 세 번째 에피소드가 게재됐다.

'Project PRANK'는 그룹이나 본래의 이름을 내려놓고, 가면을 쓴 채 버스킹을 통해 노래 본연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프로젝트다.

영케이는 프롤로그에서 "목소리로만 사람들의 반응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있다"며 "우리의 목소리가 온 세상 사람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는 바람까지 담긴 프로젝트"라고 취지를 전했다.

프로젝트의 주인이자 첫 번째 당나귀이기도 한 그는 "가면을 쓰면 자신감과 솔직함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선글라스를 낀 느낌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 번 더 도전할 수도 없고 무대처럼 잘 짜여진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긴장감이 있을 수밖에 없지만, 그만큼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될 것"이라며 "보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1회와 2회에는 멜로망스 김민석, 10cm 권정열이 출연했으며, 이번 세 번째 주인공은 RIIZE 소희로 밝혀졌다.

당나귀 가면을 쓴 소희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고 있다./ 유튜브 '공케이' 화면 캡처

소희는 공개 전부터 특유의 음색으로 SNS 상에서 정체가 거의 드러났을 정도였다. 한 팬은 "길 가다 소희 목소리가 들려서 돌아봤더니 당나귀 가면을 쓰고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소희는 관객의 호응을 유도하고 팔을 흔들고 리듬을 타는 등 여유로운 퍼포먼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버스킹이 끝난 뒤, 영케이는 "17살에 노래를 시작했다고요? 와, 진짜 잘한다. 무대도 너무 멋졌지만 노래만 놓고 보면 대박이다. 너무 잘한다"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노래를 부르는 순간부터 너무 능수능란하고 준비된 무대 같아서 깜짝 놀랐다"고 극찬했다.

소희는 "가면을 쓰고 있다 보니 처음에 긴장이 되다가도 눈을 질끈 감고 부르니 조금 더 편해졌다"며 "음악학원 시절 모의고사 때의 긴장감이 떠올라 되돌아간 기분이었다. 좋은 경험이었다"거 소감을 밝혔다.

영케이는 마지막까지 "세상에 필요한 목소리다.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RIIZE는 오는 11월 24일 싱글 'Fame'으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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