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문희옥이 어머니의 50여 년 당뇨 투병을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건강한 집2'에서는 트로트 여왕 문희옥의 활력 넘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옥은 당뇨를 염려하고 있다며 "그렇게 건강하시고 날씬하시던 어머니가 어느 날 순간 배가 나오더니 도저히 안 들어가더라. 그리고 갈증 때문에 자꾸 힘들어하신 기억이 난다. 그게 알고 보니까 당뇨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뇨 때문에 혈당이 높으니까 늘 약을 드셨고,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까지 받으셨다. 그렇게 평생 당뇨약 드시다가 작년에 돌아가셨다. 10개월이 됐다"고 어머니가 50여 년간 당뇨와 합병증으로 고생하다 세상을 떠났음을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문희옥은 1969년 생으로 올해 56세다. 지난 1987년 '8도 디스코 사투리 메들리'를 발매해 가수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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