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가인 생일파티, 조권 등장에 우결 레전드 '아담커플'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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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제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브아걸) 멤버 가인이 39번째 생일을 맞아 멤버들과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22일 제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가인아 생일 축하해. 행복한 파티였지? 준비해 준 슈가 오빠 고마워요. 제 생일도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MC 권이도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아, 미료, 가인, 그리고 2AM 조권이 함께한 생일 파티 현장이 담겨 있다. 이날 사회는 조권이 맡아 직접 생일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돋웠다. 다만 멤버 나르샤는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권, 제아 인스타그램

조권도 자신의 SNS에 "생축"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가인을 태그해 다정한 포즈로 찍은 사진을 업로드했다. 특히 가인과 조권의 재회는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아담커플'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현실 커플 못지않은 케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이번 만남은 팬들에게도 추억을 소환하는 장면이었다.

최근에도 두 사람은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 조권은 지난달 가인과 함께한 영상을 공개하며 "말이 많다 가인아"라는 장난스러운 글을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가인은 2020년 이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그는 과거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한차례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장기간의 부상과 우울증, 수면장애로 인해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했다"며 사과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제아와 미료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제아는 지난해 12월 싱글 '외롭다고 말하긴 싫은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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