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광센서를 통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감지하는 장치와 기술을 특허 등록했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의 공식 명칭은 ‘다리 마사지부의 위치 변화를 인식할 수 있는 마사지 장치 특허(특허 제 10-2808318호)’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로봇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다리 마사지부의 이동 프레임에 설치된 광원에서 조사된 빛이 고정 프레임에 줄지어 형성해놓은 슬릿(구멍)을 차례로 통과할 때, 맞은편에 위치한 광센서가 빛이 어떤 구멍을 통과했는지를 포착해 다리 마사지부의 길이를 감지하는 원리의 기술이다. 이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다리 마사지부의 정확한 감지와 제어가 가능해져 사용자에게 보다 다양한 다리 스트레칭 동작을 제공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 특허 기술로 향후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시그니처 기술인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마사지하는 로보워킹 테크놀로지를 통한 움직임이 더욱 정교해지고 마사지감 역시 한 차원 더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신체 구조에 최적화된 다양한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는 등 연구개발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부설연구소인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 주도 하에 세상에 없던 새로운 혁신 기술을 개발하여 헬스케어로봇에 적용시켜 나가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 설립(2016년) 이래로 메디컬 중심의 연구개발에 1,600억원 이상을 투자해오며 헬스케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술 수출 등을 통해 헬스케어로봇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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