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소식] '사이버안전센터' 확장 개소…AI 기반 지능형 보안 컨트롤타워 구축

■ '사이버안전센터' 확장 개소…AI 기반 지능형 보안 컨트롤타워 구축

■ 'KOMIPO 리스펙데이×하이코미 윤리적 활용' 캠페인 개최

[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18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안전센터 확장 개소식을 열고, 디지털 방어 체계의 본격 가동을 알렸다.

이번 확장은 AI 상용화 시대에 점차 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개소식에서는 중부발전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하이코미'가 참여해 주요 사이버 위협 유형과 사이버안전센터의 역할, 미래 비전을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새롭게 문을 연 사이버안전센터는 단순 모니터링을 넘어 △보안 관제 인프라 고도화 △AI 기반 위협 탐지·대응 △글로벌 보안 위협 정보 수집·분석 △빅데이터 기반 침해사고 대응 자동화 역량 등을 갖추며, 한층 정교해진 사이버 위협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농업 기반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특히 스마트 농업과 에너지 융합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영조 사장은 "사이버 위협이 급속히 진화하는 환경에서 업그레이드된 사이버안전센터는 단순한 방어 거점을 넘어 지능형 보안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중부발전은 어떠한 위협에도 흔들림 없는 철통 방어 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라는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 'KOMIPO 리스펙데이×하이코미 윤리적 활용' 캠페인 개최

AI 혁신과 인권 존중 결합한 미래형 조직문화 확산 선언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17일 본사에서 임직원과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KOMIPO 리스펙데이×하이코미 윤리적 활용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AI 윤리적 활용과 상호·다양성 존중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영조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윤리와 인권을 결합한 새로운 조직문화 모델 확산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출근 임직원들에게 △상호 존중 언어사용 가이드 △AI 윤리적 활용 리플렛 △중부발전 생성형 AI '하이코미' 캐릭터 키링 등이 배부됐다. 최근 하이코미 서비스가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까지 확장되면서 윤리적 활용 가이드라인의 중요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영조 사장은 "AI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는 사용자의 책임 있는 윤리의식이 필수적"이라며, "중부발전은 윤리적 AI 활용을 통해 신뢰받는 AI 혁신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앞으로도 윤리·인권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하는 동시에 실천 중심의 AI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