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근린공원, 준공식 개최...도심 속 '녹색 명소'로 새롭게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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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북 포항시에 새로운 녹색 힐링 명소가 문을 연다. 포항시는 오는 9월 30일(화) 오후 4시, 환호근린공원 내 휴미원에서 ‘환호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9월 30일에 환호근린공원 내 휴미원에서 '환호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주식회사 아키션(포인트경제)
포항시가 9월 30일에 환호근린공원 내 휴미원에서 '환호근린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주식회사 아키션(포인트경제)

이번 준공식에는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함께 유관단체 및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식전행사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통한 홍보영상 상영과 ‘길놀이’ 퍼포먼스로 흥을 돋운다. 이어 마돈나킴, 신재혁, 양혁 등 지역가수들의 공연이 무대를 꾸며 본격적인 준공식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다. 내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가 이어지며, 담당과장의 경과보고 후 포항시장의 기념사와 의장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준공 기념 퍼포먼스와 기념식수가 마련돼 환호근린공원의 새 출발을 기념한다.

행사의 마지막은 미스트롯 출연자이자 현역가왕인 차세대 트롯퀸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 출신 전유진이 꾸미는 축하 콘서트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공연은 시민과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환호근린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포항의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준공식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환호근린공원은 시행사 주식회사 아키션과 포항시가 함께 만들어낸 포항 최대 민간공원조성업으로 136만㎡ (구 41만평) 축구장 약 190개 크기이다. 특히 방치되고 격리된 녹색섬과 같았던 대상지를 도시로부터 열린 ‘개방형 공원’으로 재탄생시켰으며, 도시와 사람, 자연을 모두 연결하는 친환경적 ‘커뮤니티 공원’을 컨셉으로 조성했다.

환호근린공원은 해가 뜨는 도시 포항을 형상화한 친환경 건축물인 온실을 비롯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생태 체험 공간인 '천혜원', 문화가 여가가 결합된 복합 휴식 공간인 '휴미원', 시민들의 교류와 참여형 여가 활동을 위한 공간인 '미담원' 등 도시에서 누리는 자연문화 복합공간으로 탄생된다.

주요 시설로는 산수와 태양의 이미지를 담아 다섯 개 테마구역으로 꾸민 온실 ‘환호 용추원’이 들어서며, 150여 종의 수종과 폭포, 스카이워크, 석가산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원 진입부에는 개방적 공간을 확보한 진입광장이 조성돼 방문객 동선을 분산시키고 환호뜰로 이어지는 시인성을 강화했다.

광장과 숲을 잇는 하늘연못은 계류와 연못을 따라 친수식물과 곤충·조류 서식지가 어우러진 생태적 경관을 연출한다. 녹음이 우거진 숲에는 스마트도서관과 커뮤니티하우스를 갖춘 책읽는 숲이 마련돼 독서와 휴식, 만남의 공간을 제공한다.

공원 중심부의 환호뜰은 넓은 잔디마당과 바닥분수, 숲테라스를 갖춘 열린 공간으로, 일상 휴식부터 대규모 행사까지 소화 가능한 랜드마크로 설계됐다.

내측 구릉지에는 공연과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정원이 자리잡아 문화 인프라 역할을 한다. 총연장 540m 규모의 순환데크 ‘하늘마루’는 조망형·산책형 데크로드로 연결돼 숲 훼손을 최소화하면서도 야간에는 경관조명으로 랜드마크 기능을 한다.

구릉지를 활용한 바람의 언덕은 그라스류 식물과 하늘연못을 연계한 경관을, 향기언덕은 다양한 방향식물과 흡밀식물을 통해 사계절 향기를 느낄 수 있다. 계절화원은 장미원과 수국원으로 계절별 화려한 경관을 제공하며, 숲속 놀이터는 숲으로 둘러싸인 안전한 모험형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한편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함께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에도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1㎡,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환호공원 바로 앞에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입주를 앞두고 시행된 입주자 사전점검때 둘아본 계약자들과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포항에 이렇게 좋은 랜드마크 아파트가 올 줄을 몰랐다고 하면서 내부조경과 고급 커무니티 구성으로, 친구와 함께 전용엘리베이터를 타고 스카이라운지에서 동해바다를 조망하고, 게스트하우스도 호텔 분위기로 연출됐다.

이웃간에 층간소음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층간차음제를 설치하고 포항에서 유일하게 엘리베이터에 에어콘이 설치하는 등 입주민을 위해 배려하는 시행사와 시공사에 입주자협의회에서 입주민들을 대표로 감사 의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또한, 계약자 부담을 낮춰주는 각종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금융 혜택으로는 계약금 5백만원 정액제(1차),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중문 무상제공 등 계약 문턱을 낮추고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확 줄이고 선착순 특별혜택까지 더해 동·호 지정 분양중이다.

특별 계약 축하금을 지급하며, 잔금유예(2025년 7월 1일 이후 계약세대 한정)도 계약 후 6개월 이내에 가능해 부담이 낮다. 무엇보다 올해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빠른 입주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주지정 기간 내 잔금을 납부한 계약자를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통해 제네시스 G80, 샤넬백, 75인치 TV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여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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