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병장 논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9월22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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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9월22일부터 시작
■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결 '채용설명회' 성황리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경기 침체 속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9월22일부터 10월31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부양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1차 지급에서는 전국민 대상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2차 지급에서는 건강보험료, 재산, 금융소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단, 건강보험료 부담금이 기준액을 초과하거나,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 초과,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 이용자는 해당 카드사 또는 은행 영업점에서, 선불카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와 출생 연도에 따른 요일별 신청제도도 그대로 시행된다.

논산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기를 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와 신속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결 '채용설명회' 성황리 개최


충남 논산시는 지난 18일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는 '우수기업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12개 우수기업과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생산, 품질관리, 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과 경력직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동시에 진행돼 청년,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구직자들이 폭넓은 선택지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우수기업 토크콘서트'에서는 5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무대에 올라 기업 비전과 채용 절차를 소개하며 구직자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김수현 면접 컨설턴트가 '면접관에게 좋은 첫인상을 남기는 법'을 주제로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면접 전략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현장에 참여한 구직자들은 "논산시를 통해 다양한 기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논산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역 우수기업과 구직자 연결을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 현장방문 프로그램 운영 등 관내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방산업과 연계한 유망 기업 유치에도 적극 나서, 논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환영사에서 "기업이 성장하고, 시민이 일자리를 얻으며, 논산이 발전하는 선순환 구조의 시작을 만드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며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청년과 시민들이 논산에 살아도 손해보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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