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아이폰17 시리즈 개통… 사전예약 아이폰17 프로 인기

시사위크=조윤찬 기자  통신3사(SKT, KT, LGU+)가 애플 신규 단말기 아이폰17 시리즈의 개통을 시작했다.

19일 통신3사는 아이폰17 시리즈를 사전예약자 대상 개통 작업을 하고 정식 출시했다.

사전예약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아이폰 17, 아이폰 17 프로, 아이폰 17 프로 맥스, 아이폰 에어 4개 모델에 대해 진행됐다.

SKT와 LG유플러스는 아이폰17 프로가 사전예약이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 KT는 기본형 아이폰17과 아이폰17 프로의 사전예약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KT는 아이폰 에어 용량 업그레이드 이벤트가 1시간 내 마감됐다고 강조했다.

SKT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아이폰17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1,717명에 에어팟맥스 액세서리 패키지, 애플페이 티머니, 여행 지원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아이폰17 시리즈 구매 고객이 디바이스 초이스 가입 시 애플의 인기 제품 에어팟 프로 2세대, 에어팟 4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아이팟 11세대 Wi-Fi 128GB 모델에 대해 최대 100% 할인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운영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스페셜·프리미엄 요금제 가입자 대상으로 진행된다.

LG유플러스는 AI 통화앱 익시오를 활용해 보이스피싱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며, 위조된 AI 음성을 판별하는 안티딥보이스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이폰 이용자는 익시오를 활용하면 안내 멘트 없는 통화 녹음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