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소식] '봄은 온다' 산불 피해 극복 힐링 콘서트 감동

프라임경제
'봄은 온다' 산불 피해 극복 위한 힐링 콘서트 감동
■ 서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 계약·발주부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프라임경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18일 군청 잔디광장에서 산불 피해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봄은 온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2025년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문화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돼 군민 300여 명이 참여해 깊은 공감과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행사는 잔디 위에 돗자리를 펴고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관람하는 피크닉형 콘서트로 진행되었으며,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특히, 재즈 기반의 공연팀과 가수 조째즈는 희망과 위로, 성장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으로 군민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이 함께 모여 위로받고 회복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 실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 위한 주민의견 청취

영양군은 18일 영양군 종합복지회관에서 서부1리 일원의 주민을 대상으로 '영양군 서부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주민 수요에 기반한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하고, 기금 융자 및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민간의 자발적인 주택정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지 내 주민,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영양군은 사업대상지인 서부1리 일원에 기반·편의시설 확충, 주택건설 유도 및 집수리사업 지원 등을 통해 경관 개선과 거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겠다는 의지를 다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군수는 "사업대상지 내의 모든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헤아리고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본 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도시 활력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계약·발주부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전문성 강화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 추진
  
영양군은 지난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계약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계약 및 발주부서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영양군은 공공계약 전문 컨설팅 회사인 공공계약연구원과 계약을 맺어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계약 업무에 대한 전문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했다. 

계약 및 사업담당자, 신규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공공계약연구원의 한길옥 강사를 초빙해 수시로 개정되는 지방계약제도 관련 법령의 해석과 적용례, 계약업무의 전반적인 흐름과 개념 이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실무사례를 알기 쉽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군수는 "지방계약은 관련법이나 지침이 매우 다양하고 이행해야 할 절차가 복잡해 직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계약관련 지식 습득과 실무 수행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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