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스팸 골드바’, 냉부 우승 경품으로 화제...‘카톡 선물하기’에 출시

[포인트경제] CJ제일제당의 ‘스팸 골드바 에디션’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요리 대결 우승 경품으로 등장하며 주목받았다. 이 제품은 지난달 27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출시 하루 만에 전량 소진되는 등 높은 인기를 기록했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에는 약 70만원 상당의 순금 1돈 골드바를 받을 수 있는 골든 티켓이 랜덤으로 포함돼 있어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언박싱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우승 셰프에게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기존에 승리 셰프에게 수여하는 ‘별 배지’에 더해진 이 경품은 진짜 황금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셰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셰프들은 ‘스팸 골드바’를 보며 소유 욕구를 드러내며 우승을 향한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펼쳤다.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지난 1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도 판매를 시작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출시된 에디션은 크림에서 판매된 구성과 동일하며, 골드바 모양의 종이 상자 6개 안에 각각 ‘골드 라벨’ 스팸이 들어 있는 형태다. 20일 오전 10시에는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특별 할인가로 판매된다.

CJ제일제당은 ‘스팸 골드바 에디션’을 명절 선물을 넘어 일상 선물 시장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올려놓는다는 전략이다. 이 제품은 단순한 식품을 넘어 ‘행운의 기회’를 선물할 수 있는 특별한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MZ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크림을 시작으로 자사 공식몰 CJ더마켓, 이마트,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팸 골드바 에디션’은 소중한 사람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순간에 어울리는 일상 선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