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청정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 노원구에서 대규모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중계근린공원과 등나무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 22개 시군 1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20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나서 배, 한우, 전복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는 소비자에게는 신선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상생의 기회가 될 것 전망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26일 개장식에는 생성형 AI 홍보영상 상영과 유명가수 공연이, 27일에는 김치대전, 28일에는 경매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또한 전남 전통주 시음, 김치 시식 등 체험 행사도 즐길 수 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장터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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