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지드래곤·박보검"…션이 뽑은 '선한 영향력' 3대장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수호, 션/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션이 수호, 지드래곤, 박보검의 선한 영향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러닝만 잘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기부를 잘했던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션은 "제가 7대 마라톤 중 4개를 마쳤다. 시드니 마라톤 완주하고 돌아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이 친구를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다. 예전부터 얘기도 많이 듣고 너무 좋은 일들 동참해 주고 그래서 꼭 만나고 싶었다"며 "여러분도 다 좋아하실 만한 친구다. 바로 엑소의 수호다"라고 소개했다.

수호는 2012년 엑소 리더로 데뷔해 현재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션은 "같은 업계에서 일했고, 승일희망재단에 많은 동참을 해줘서 만나고 싶었다. 이렇게 유튜브에서 드디어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수호, 션/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지난해 5월부터 러닝에 푹 빠졌다는 수호. 지인들에게 마라톤에 나가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고 이야기했다. 수호는 "나갔을 때 기록은 세우고 싶고, 그러면 훈련을 해야하지 않나. 그러다 보니 펀런만 하자 그래서 10km대로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션과 수호는 서울숲 6km 러닝을 시작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수호는 "항상 긍정적인 영향력을 드리고 싶다. 승일희망재단이라든가 여러 기부 활동에 대해서 앞장서서는 못하더라도 조용히 응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호, 션/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이에 션은 "그렇지 않아도 그 이야기 하려고 했다. 수호가 팬들에게 선한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며 "승일희망재단에 기부 상품들이 있는데, 가장 큰 힘을 보탠 사람 3명이 수호, 지드래곤, 박보검이다. 일부러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즐겨서 해서 정말 많은 팬들이 기부 상품을 구매해 줬다. 그래서 수호한테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수호는 "의미 있는 일이고 신기하기도 하다"고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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