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배우 오연서가 낮술의 여유를 즐겼다.
17일 오연서의 유튜브 채널에는 '나만 알고 싶은 장어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오연서는 촬영 스태프들과 함께 지브리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장어 맛집을 찾았다. 장어, 오겹살, 야채 꼬치, 된장찌개, 라면, 밥을 주문한 그는 막걸리까지 추가했다. 그러면서 "좋다 오늘. 피서 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가게 곳곳을 둘러보며 "귀엽다. 지브리 영화를 보면 배경이 외국 시골 마을 같지 않나. 딱 그런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술이 먼저 세팅되자, 제작진은 "진짜 빈속에 한잔할 거냐"고 물었다. 오연서는 "응"이라며 "요즘 막걸리도 진짜 예쁘게 나온다"고 답했다. 이어 스태프들에게 막걸리를 따라주며 "우리 운전자들 빼고 술 한잔하겠다. 이런 데서 또 밖에서 마시니 좋다. 다치지 말고 늘 행복하게 촬영하자"며 건배를 했다.
한편, 오연서 주연의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는 배우 윤지온이 음주운전 혐의로 하차하며 재촬영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한 만큼 상당 부분 재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지온은 지난 17일 "불미스러운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다"며 "9월 16일 기억을 못할 정도로 술에 취해 길에 세워져 있는 오토바이를 무단으로 타고 이동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이후 모든 혐의를 인정했고 현재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오토바이 탈취 및 음주운전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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