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암 극복 임신' 초아, 쌍둥이 성별 나왔다…"아들둥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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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일란성 쌍둥이 성별을 공개했다.

18일 초아는 자신의 계정에 "#쌍둥이젠더리빌 드디어 쌍둥이 성별 공개!! 하트큐트는 과연 딸둥이?! 아들 둥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저희는 일란성 쌍둥이라 니프티 검사로 성별까지 알 수 있었어요! 너무 귀하게 찾아온 우리 아가들 성별이 뭐든 건강하기만 바랐는데요"라며 "수많은 인친님들이 저랑 남편 완전 딸 관상이라고 해주셨는데. 하트와 큐트는 아들둥이가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초아는 "사실 저는 굳이 고르자면 쌍둥이 자매로 자라서 자매를 쪼끔 더(?) 원하긴 했는데 형제들도 잘 지내겠죠?!ㅎㅎ"라면서 "태몽과 입덧증상이 아들이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었답니다"라고 했다.

/ 초아 인스타그램

그러면서 "이제는 나오면 얼마나 귀여울까!!! 상상하는 재미에 푹 빠진 요즘이에요. 하트큐트야 건강만 해줘!! 아들맘 선배님들 저 공주로 살 수 있는거 맞죠? 육아 꿀팁 마구마구 전수해 주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한편 초아는 지난 2021년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듬해 산전검사에서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은 후 2023년 암 절제 및 가임력 보존수술을 받았다. 그러다 지난 5일 시험관을 통해 쌍둥이를 임신했다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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