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 중?"…박봄, 강렬 메이크업으로 팬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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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투애니원 박봄. / 박봄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 가수 박봄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박봄은 11일 자신의 SNS에 "집 앞에서 지금"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회색 민소매 톱에 목걸이를 매치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올백으로 넘긴 머리스타일과 과감한 레드립, 볼까지 물든 핑크 블러셔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여기에 또렷한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해 여전히 독보적인 개성을 과시했다.

팬들은 "점점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언니만의 스타일은 여전하다", "다시 무대에서 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그룹 투애니원 박봄. / 박봄 인스타그램

앞서 박봄은 지난달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디네이션엔터테인먼트는 "의료진으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부득이하게 향후 2NE1 일정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며 "박봄이 회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지난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재결합해 서울, 부산,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투어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7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서 무대에 올라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다만 이후 '워터밤 부산 2025' 무대에는 컨디션 난조로 불참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이번 근황 공개로 박봄의 건강 상태가 회복세를 보이는 듯해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런 모습 보니 복귀도 멀지 않은 것 같다"는 추측도 제기됐다. 실제로 박봄은 최근 자신의 일상 영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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