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G(033780)가 청년 창업가들의 투자 유치와 네트워크 형성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를 개최했다.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은 총 3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았다.

KT&G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9기 참가팀 20개 중 중간성과 공유회를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투자자(VC) 앞에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 현황,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다.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나눔비타민 △플렌트너 △심투리얼 등 3개 팀이 최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총 30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참가팀들은 투자 전문가와의 1대 1 자문 세션을 통해 맞춤형 투자 전략을 공유받고, 기존 기수들과의 '알럼나이데이' 네트워킹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는 수어 통역 서비스 개발업체 '뉴챕터'가 청각장애 참가팀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무료로 지원해 의미를 더했다.
KT&G 관계자는 "상상스타트업캠프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를 발굴·육성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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