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잠실 심혜진 기자] LG 트윈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LG는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팀간 15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NC를 상대로 8승 6패를 기록 중이다.
LG는 전날 경기서 4-0으로 앞서고 있다 불펜이 무너지면서 4-6으로 역전패를 당했다.
선발 치리노스가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내려간 뒤 김영우가 1이닝 무실점에 이어 김진성이 ⅓이닝 2실점으로 무너졌다.
이날 패배로 80승 선착을 다음으로 미뤘고, 매직넘버는 11을 유지했다.
이날 LG는 신민재(2루수)-문성주(우익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관우(좌익수)-박해민(중견수) 순의 라인업을 짰다.
전날과 비교했을 때 좌익수에 변화가 있다. 최원영 대신 박관우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송승기다. 올 시즌 5선발로 시작한 송승기는 24경기 등판해 10승 5패 평균자책점 3.51로 활약 중이다. 지난달 22일 KIA전에서 데뷔 첫 10승을 따냈다. 최근 2경기 5이닝 3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NC를 상대로는 강했다. 3경기 나와 2승을 챙겼고 평균자책점 1.59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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