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서민금융진흥원, 청년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포인트경제] KB국민카드는 지난 11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청년층 금융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 제고와 금융 접근성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주식회사(KCB)의 ‘종합신용관리플러스’ 이용권을 청년들에게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청년들이 자신의 신용상태를 진단하고 신용점수 향상을 위한 코칭 보고서를 월 1회, 1년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청년 금융컨설팅 서비스와의 연계 지원, 공동 홍보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 활동도 진행된다.

KB국민카드는 청년층 맞춤형 금융지원을 강화하며 포용금융 선도 금융사로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30 청년층을 대상으로 KB국민이지신용대출(청년상생대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해 금융 부담 완화와 자립 지원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청년 제대군인 맞춤형 카드’ 사업에 참여하고 ‘KB국민 히어로즈 체크카드’를 출시해 단기 복무 후 제대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한다.

한편 KB국민카드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6회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소상공인을 위한 ‘KB국민카드 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등 포용금융의 대상을 청년층에서 서민과 소상공인까지 확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청년층의 금융 역량 강화는 개인의 자립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