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 개최..."행정 성과에서 군민 행복으로"
■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회의 개최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책임 있는 군정 운영과 군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2026년도 시책 발굴에 본격 돌입했다.
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함께 총 121건의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신규 사업은 90건, 보완·개선 과제는 31건이며, 총 사업비는 약 2476억원 규모다.
분야별로는 △참여행정 21건 △농업 20건 △보건·복지 12건 △경제·관광 21건 △지역·건설 22건 △읍·면 25건으로,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제가 제시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농업보조사업 적기 추진 체계'와 '먹거리 온라인 유통 플랫폼 조성', '청양 오감 농촌투어 개발' 등 지역 특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사업이 눈길을 끌었다. 보건·복지 부문은 '학교폭력 ZERO 프로젝트', '스마트경로당 조성', '응급실·입원실 확충'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강화를 강조했다.
경제·관광 분야에서는 '청년지원센터 운영', '기업 지원사업 확대', '천장호 재활성화' 등이 포함돼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제고를 겨냥했다. 또한 스마트 버스승강장 설치, 친환경 모듈러주택 도입, 정산정수장 현대화 등 생활 안전·편의 강화를 위한 건설·환경 과제도 제시됐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민선 7·8기 동안 청양의 성장 동력을 차근차근 준비해왔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정책으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 시책은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청양군정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발굴된 과제를 부서별 검토, 전문가 자문, 군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예산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정책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실행력을 강화하고 참여형 군정 구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회의 개최
오는 10월 스마트청양 다짐대회 준비 착수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0일 정산면 전통시장 일원에서 스마트청양 범군민운동 추진위원회 2차 임원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진우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노문선 부위원장, 각 분야 분과장 등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 5월 1차 임원회의 이후 추진된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회의는 △1차 임원회의 건의사항 처리 결과 보고 △관내 소비 촉진 및 추진 실적 보고 △향후계획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스마트청양 다짐대회'와 하반기 관내 기업체 방문 계획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추진위원회는 다짐대회를 통해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스마트청양 운동의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할 계획이다.
이진우 추진위원장은 "스마트청양 운동이 군민들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과 캠페인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현재 리플렛·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홍보영상을 사거리 전광판과 작은영화관 등에 송출하는 등 범군민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각종 회의와 행사에서 스마트청양 피켓을 활용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과 추진위원회는 내부적으로 월별 예산 집행과 과제 이행 점검을 철저히 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하여 스마트청양 운동의 성과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청양운동은 지역사랑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소비와 교류를 확대하고 군민 화합을 실현해 나가는 지속적인 범군민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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