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81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미모를 뽐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 풀메이크업 했더니 길거리 미국인들 난리 난 반응은? (헐리우드, 스티븐연)'이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미국 LA의 한 메이크업 숍을 찾았다. 많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용하는 곳이라고.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할리우드 스타일로 드라마틱한 느낌을 주고 싶다고 하셨다"며 오늘의 콘셉트를 설명했다.

1시간 30분이 걸려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이 완성됐다. 달라진 선우용여의 모습이 공개되자 감탄이 쏟아졌다.
딸 최연제는 "어릴 때 친구들이나 아줌마들이 와서 '그렇게 예쁜 엄마랑 사는 기분이 어때?'라고 물어봤다. 저는 그냥 우리 엄마니까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까 정말 너무 예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제작진과 식당으로 향했다. 선우용여는 "20~30년 젊어진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렇게 매일 한 시간 화장하고 나올 바엔 안 하겠다. 보통 일이 아니다. 뭘 그렇게 많이 쳐바르냐"라며 고개를 저었다.
제작진은 "두껍게 바른 티가 안 난다"고 했고, 선우용여는 "사실 굉장히 많이 발랐다"며 파운데이션 6겹을 발랐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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