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라클 창업자 래리 엘리슨, 세계 최고 부호 등극
니혼게이자이신문 11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오라클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의 자산이 이달 10일 뉴욕 증시에서 3930억 달러로 불어나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호가 됐다. 오라클 주가는 6~8월기 결산 호조와 클라우드 사업 성장 기대에 힘입어 단 하루 만에 약 41% 급등, 창사 이래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 일본 JERA, 알래스카 LNG 조달 ‘관심 표명’
산케이신문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일본 발전 대기업 JERA는 미국 알래스카주에서 추진되는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사업을 주도하는 미국 기업에 대해 조달 관심을 공식 표명했다. 이번 움직임은 이달 5일 발표된 일·미 공동성명에서 알래스카산 LNG 신규 구매 계약 추진이 명시된 이후에 나온 조치다. 다만 개발에는 6조 엔 이상이 투입될 전망으로, 일본 내에서는 경제성 확보와 고가 LNG 부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 일본은행, 연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커져
블룸버그가 9월 3~10일 실시한 조사에서, 일본은행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한 이코노미스트 비율이 6할에 달했다. 10월 회의에서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이 가장 높게 꼽혔으며, 12월 혹은 내년 1월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그러나 이시바 총리 퇴진에 따른 정치 혼란과 미국 경제 불확실성은 변수로 지적됐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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