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최근 한 SNS 플랫폼에 'SM엔터테인먼트에 오디션을 봤으나 떨어진 적이 있는 유명 연예인들'이란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게시물에서는 박진영, 비, 이준기, 원빈, 김종민 등을 소개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한국 가요계의 3대 거물 중 한 명인 박진영은 과거 SM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사실을 여러 방송에서 언급했다. 당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는 박진영의 음악적 재능은 인정했지만, 외모 때문에 가수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하여 곡만 팔 것을 제안했으나 박진영은 이를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역시 세계적인 스타로 성장한 가수 비 역시 SM 오디션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그는 SM 오디션에서 자신은 합격을 확신했으나 이유도 모른 채 떨어졌다고 한 방송에서 말했다. 이후 이수만을 만나서 탈락 이유를 물어보려고 했으나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창원에서 서울까지 올라온 배우 이준기는 가수 데뷔를 꿈꾸며 여러 기획사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공개 오디션에 수차례 도전했지만 모두 떨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이 오히려 그에게 배우로서의 길을 걷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밝혔다.
배우 원빈도 데뷔 전 가수가 꿈이었고, H.O.T. 멤버를 모집하던 SM 오디션에 지원했으나 너무 잘 생긴 외모덕에 탈락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코요테 김종민은 SM 오디션에 합격했으나 본인이 탈락한 걸로 착각했다고 한다. 그 후 SM에서는 김종민의 연락을 기다렸으나 끝내 김종민은 SM에게 연락을 하지 않아 최종 탈락 처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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