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제1회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수상작 발표

[포인트경제] 코웨이가 구로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1회 코웨이 환경사랑 그림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어린이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득하도록 기획됐다. ‘지구야! 아프지마’를 주제로 지난 8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했으며, 중앙대학교 예술대학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대상은 영서초등학교 5학년 곽세현 어린이가 차지했다. 대상 작품은 멸종 위기 동물과 의인화된 지구를 중심으로 탄소 배출 저감 친환경 교통수단, 텀블러 사용, 자원 재순환 등 다양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담아 ‘자연과의 공존’ 메시지를 전달한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정영한 교수는 대상 작품에 대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지구에게 윙크하는 태양과 웃음을 짓는 달토끼가 어린이만의 감수성을 잘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손용훈 교수는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가 안고 가야 할 과제들을 한 장의 그림 속에 포괄적으로 담아낸 점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평했다.

최우수상은 개봉초 6학년 판채은, 동광초 3학년 박주아 어린이가 각각 받았다. 우수상은 덕의초 4학년 김반지와 홍서현, 고척초 2학년 장유리, 개봉초 2학년 박시온 어린이가 수상했다.

총 7점의 수상작은 연말 구로구 지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열리는 ‘2025 코웨이 사회공헌 사진전’에서 전시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수상작을 비롯한 모든 작품이 환경 보전을 위한 인간의 역할을 어린이 시각에서 다양하고 생생하게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환경 보호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 식물을 기증해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수변을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리버플로깅 캠페인’ 등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