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충남의 순간과 추억 '충남사진관' 팝업스토어 오픈

[프라임경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포구 '스페이스비 연남'에서 충남관광 홍보 팝업스토어 '충남사진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Chungnam, Where Memories Meet Moments(충남, 순간이 추억이 되는 곳)'을 주제로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충남의 사진 명소와 관광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개인주택 2층 전체를 전시·기획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스페이스비 연남은 건물 전체를 포토존, 체험존, 미식존으로 구성했다.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예산 예당호출렁다리, 부여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홍성 스카이타워, 태안 꽃지해수욕장 등 충남 대표 야간 관광지를 360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K-콘텐츠 촬영지인 부여 성흥산성, 당진 삽교호, 논산 선샤인스튜디오, 서산 유기방가옥, 아산 공세리 성당 등 인기 장소도 소개된다.

이밖에 하이앵글 포토부스, 충남 관광 캐릭터 워디가디 인생네컷 포토부스, 현장 체험형 포토존, '충남기행' 브랜드 웹툰 홍보존 등이 운영된다.

2층 체험존에서는 충남 사투리를 활용한 전통놀이, '워디가디를 잡아라', '충남을 달려라'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인삼스무디, 공주 밤양갱, 아산 감자칩 등 충남 특산물을 활용한 핑거푸드를 시식할 수 있으며, 충남 투어패스권, GS25 모바일 상품권, 충남 소재 호텔 숙박권 등 경품도 제공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사진관'은 사진 명소가 많은 충남의 관광 매력을 서울에서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팝업스토어"라며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관광객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팝업스토어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충남방문의해추진단 호현준 대리에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