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업 라온텍(418420)은 국내 대기업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하는 마이크로LED 관련 국가연구개발사업에 주관기업으로서 차세대 증강현실 안경의 핵심 부품 개발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무기발광디스플레이 기술개발 및 생태계 구축사업'의 일환인 '4K급 고해상도 LEDoS(LED on Silicon) 패널을 위한 CMOS 및 구동회로 내장 백플레인 설계 기술 개발' 과제다.
실리콘 반도체 백플레인은 마이크로디스플레이의 해상도, 밝기, 소비전력, 크기 등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라온텍은 LCoS(Liquid Crystal on Silicon), OLEDoS(OLED on Silicon) 및 LEDoS 등 CMOS 백플레인,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패널, XR(AR·VR·MR) 관련 시스템 반도체 SoC 칩 설계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특히 까다로운 기술력을 요구하는 커스텀 LEDoS 백플레인을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국책과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최적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라온텍 관계자는 "이번 과제는 개발 초기부터 상용화 가능성을 대폭 높이고 국내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과제 참여를 통해 AR·XR 디바이스용 4K급 LEDoS 패널의 핵심 기술 국산화에 기여하고, 급성장하는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시장에서의 기술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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