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와이즈넛(대표 강용성, 096250)이 새로운 SaaS형 챗봇 에이전트 '현명한앤써니'를 출시한다. 챗봇 시장에서 실무자 중심의 현실적인 AI 도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10일 와이즈넛에 따르면, 현명한앤써니는 기존 챗봇 시스템에 대규모 AI 에이전트 기술을 접목한 확장형 서비스다. 구축과 운영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였다. 자체 지식 구축 없이도 챗봇 도입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문서 업로드 또는 URL 입력만으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 이후 멀티 LLM(대규모 언어 모델)과 연동해 자동화된 답변 시스템을 구축한다. 복잡한 설정이나 별도 교육 없이 도입이 가능한 구조다.
고도화된 의도 파악 기능과 최신 데이터 기반 응답 기술도 탑재됐다. 정밀도 높은 챗봇 구현이 가능하다. 캐시 최적화를 통해 사용량 기반 과금 구조에서도 비용 부담을 낮췄다.
현명한앤써니는 김포시청에 우선 도입된다. 시는 축제·행사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시민에게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 오픈은 9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와이즈넛은 오는 17일 WISE Edge(와이즈 엣지) 행사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공식 소개한다. 기획 배경부터 △기술 차별성 △도입 절차 △운영 전략까지 상세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용성 대표는 "현명한앤써니는 파일 업로드만으로 시작할 수 있을 만큼 사용자 친화적"이라며 "상담, 민원, 고객 응대뿐 아니라 단순 반복 업무 지원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술 도입을 망설이던 기관과 기업에 적합한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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