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 “시민중심 공기업”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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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진주시](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출범 1주년을 맞아 시민중심 공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ESG경영체계 정착과 시민편의 중심의 운영확대를 선언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1주년 기념행사를 9일 공단본부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백승홍 시의회의장, 유계현 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지역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공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단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께한 1년, 더 나은 미래로의 도약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공단의 출범 1년, 주요 성과는 공단 출범 이후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며 안전 확보에 주력해 왔다.

공단은 그 결과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획득하고, 동시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도 받아 제도적 신뢰 기반을 확고히 했다.

또 공단은 지역 청년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으며, 유관기관 등 17개 기관과 업무교류를 활성화해 네트워크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섰다.

아울러 공단의 시설현황과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 운영은 진주종합경기장, 진주대첩역사공원 주차장, 중앙지하도상가, 시지정 게시대,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공영주차장,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진성공공하수처리시설 등 7개 시설을 관리하고 있다.

공단은 진주시 여러 부서에서 관리하거나 위탁했던 시설과 사업들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진주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파크골프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기며 여가를 보내는 공간으로 활용,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진주하수슬러지처리시설과 진성소규모하수처리시설을 통합 관리해, 주민 친화적 시설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하대1, 2, 3, 4, 진주성 공복문, 평거공영, 중앙지구 공영주차타워, 진주대첩역사공원 부설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8개소를 관리하며,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공단에 따르면 조직문화혁신, 자율적 의사결정과 책임성 강화로 주목할 만한 성과 중 하나는 `일하는 방식의 전면적인 혁신`을 강조했다.

공단은 직원들의 자율적 의사결정과 책임성 강화를 통해 업무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지는 조직문화를 정착시켰다고 자평했다.

이러한 문화는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강력한 협업을 가능하게 하며, 궁극적으로 진주시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정상섭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출범 1주년 성과를 기반으로 시민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사랑받는 일등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상남도 진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단은 지난 1년간 ESG 경영과 시민 중심의 서비스로 공공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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