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초대박 소식! 2160억 미드필더 영입 다시 노린다…"이미 개인 합의에 도달"

마이데일리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개인 합의까지 완료한 것이 밝혀졌다.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보낸 맨유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을 위해 노력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공격진 보강에 성공한 맨유는 이적 시장 막판 골키퍼와 중원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라멘스를 품으며 골문을 지킬 자원은 수급했지만, 중앙 미드필더 영입에는 실패했다.

맨유와 연결됐던 미드필더 중 한 명은 발레바였다. 2023년 8월 LOSC 릴에서 브라이턴으로 이적한 그는 첫 시즌 37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승리하며 40경기를 뛰었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발레바를 영입하려 했지만, 이적료가 문제였다. 브라이턴은 팀의 핵심 자원으로 성장할 발레바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약 1880억 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1억 파운드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브라이턴이 첼시에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판매할 때 받은 1억 1500만 파운드(약 2160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는 주장이다.

쿠냐, 음뵈모, 세슈코를 영입하며 이미 많은 돈을 쓴 맨유 입장에서 큰돈을 지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결국, 영입하는 데 실패했다.

하지만 최근 개인 합의까지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러'는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보도에 따르면 발레바와 맨유는 이미 개인 합의에 도달했으며, 이는 미래에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발레바가 여전히 맨유의 관심 대상이라고 전하며, 유럽 대항전 진출권이 없는 상황에서도 이 선수가 여름에 이적 의향을 보였다는 사실에 구단이 만족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카를로스 발레바./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는 "1월 이적시장이 열릴 때 맨유가 어떤 중원 재편 계획을 세울지는 두고 볼 일이다. 시즌 중반에 발레바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새해까지 다른 대체 타깃들이 소문에 오를지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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