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아역배우 조세웅 군의 어머니가 고현정의 미담을 전했다.
지난 8일 조세웅 군의 어머니가 운영하는 SNS에는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작년 사마귀 촬영차 갔던 신안 어느 섬마을 바닷가"라며 영상 하나가 올라왔다.
영상에는 바닷가에 나란히 앉아 있는 고현정과 세웅 군의 뒷모습이 담겼다.
어머니는 "바다 보고 흥분한 6세 조세웅..바다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 고현정 배우님께서 저 멀리서 제일 먼저 번개같이 달려오셔서 구해주셨다. 그리고 꼭 안아주셨다"고 적었다.
또 "의상도 다 젖으시고...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라며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되었는데 진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세웅 군은 SBS 새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에 출연 중이다. 세웅 군은 정이신(고현정)의 아들 차수열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이하 조세웅 군 SNS 글 전문.
세웅이 생명의 은인 고현정 배우님...작년 사마귀 촬영차 갔던 신안 어느 섬마을 바닷가..바다 보고 흥분한 6세 조세웅..바다 보자마자 달려가는데 잔잔했던 파도가 갑자기 세웅이를 덮치려는 순간!
고현정 배우님께서 저~~~멀리서 제일 먼저 번개같이 달려오셔서 구해주셨어요. 그리고 꼭 안아주셨던
의상도 다 젖으시고...온몸을 던져서 구해주시다니..어찌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할지
엄마인 저는 너무 놀라 정작 얼음이 되었는데..진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려요
슛이 끝나도 계속 세웅이랑 놀아주시고 이뻐해 주시고
진짜 천사 같았던 고현정배우님 이신엄마
세웅이가 한동안 고현정 엄마 앓이를 했답니다
너무너무 이쁘고 천사같았다구...흥미진진 사마귀!! 앞으로도 많은 시청 부탁드려요
1화에 살짝쿵 나온 세웅이 바닷가씬! 또 나오니까 기대해주세용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현정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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