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11일 NC전서 가수 안예은 시구자 초청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11일 18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다이노스와 경기에 가수 안예은을 시구자로 선정했다.

키움은 9일 "대한민국 대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독보적인 음색과 스토리텔링으로 ‘장르가 안예은’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드라마·웹툰·서적 OST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상사화’, ‘홍연’, ‘문어의 꿈’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오컬트적 색채를 더한 새로운 음악 세계를 구축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날 안예은은 경기 전 시구와 함께 애국가도 부른다"라고 했다.

안예은은 “시구와 애국가를 맡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운동신경이 부족해 걱정되지만, 폐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키움 히어로즈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