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의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8일 '바이에른 뮌헨의 우파메카노는 최고의 폼을 유지하고 있다.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확실한 수비 리더로 자리매김했고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높은 명성을 누리고 있다. 월드컵 예선에서 우크라이나를 이긴 경기에서도 우파메카노는 풀타임 활약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특히 '우파메카노가 출전한 마지막 500분 동안 프랑스는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았다'며 우파메카노의 최근 경기력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성장했지만 바이에른 뮌헨과의 계약 상황은 점점 더 큰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우파메카노의 계약은 2026년 여름 만료되며 재계약 협상은 난항을 겪고 있다. 올 겨울까지 재계약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바이에른 뮌헨은 위태로운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우파메카노를 이적료 없이 잃는 것은 바이에른 뮌헨에 악몽 같은 상황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의 시장가치 5000만유로에 달하는 금액을 잃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6일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6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 D조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2-0 무실점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우파메카노는 드리블 돌파는 한 차례도 허용하지 않았고 2번의 태클과 함께 인터셉트와 블록슛도 기록하며 수비진을 이끌었다. 우파메카노는 최근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는 8일 '2026년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의 거취가 관심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을 간절히 원하고 있다'면서도 '재계약 협상은 중단됐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파메카노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가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베를과 프로인트 디렉터는 몇 주 안에 우파메카노와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우파메카노의 재계약은 간단한 문제처럼 보였다. 하지만 돈 문제가 있다. 우파메카노는 상당한 수준의 연봉 인상을 원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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