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 4일 AI·SW 산업 내 여성 인재 진출 촉진 및 맞춤형 커리어 로드맵 제시를 위해 경북대 글로벌 플라자 경하홀에서 '2025년 동북권 여성 AI·SW 커리어 컨설팅&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 행사는 동북권(경북· 강원·대구) 지역에 거주하는 100여명의 여성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ICT분야 경력 개발과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성공한 여성 창업자의 인사이트 기조강연 △창업·취업 2Track 자유참여형 멘토링 △지역 창업지원 및 정책 안내 부스 운영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동기를 제공했다.
기조강연에서는 ICT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창업을 이끈 한국딥러닝 김지현 대표가 '22살 여대생에서 연매출 30억 AI기업 CEO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창업 과정의 현실적인 경험담과 성장 전략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북권 권역 AI·SW분야 여성 인재를 위한 키노트 스피치'세션에서는 유피체인 오해숙 대표가 '2025 ICT 여성 커리어 전환 전략'을 주제로 비전공자도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취·창업자를 위한 2Track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 멘토와의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경력 설계 컨설팅을 지원했으며, 창업지원정책 및 구직자 지원 프로그램 안내 부스를 통해 권역 내 취·창업 관련 정보를 폭넓게 제공했다.
배영호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북권 여성 인재들이 AI·SW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으며, 앞으로도 ICT 분야 여성 진출 확대와 지역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