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9일 고척 LG전 시구 및 시타자로 '영파씨' 한지은&지아나 선정…"승리 요정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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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파씨 한지은./키움 히어로즈영파씨 지아나./키움 히어로즈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G트윈스와 경기 시구 및 시타자로 걸그룹 '영파씨' 멤버 한지은과 지아나를 선정했다"고 8일 알렸다.

2023년 10월 데뷔한 영파씨는 음식을 콘셉트로 한 세 가지 미니앨범으로 주목을 받았다. 영파씨는 첫 번째 미니앨범 'MACARONI CHEESE'를 시작으로 'XXL', 'ATE THAT'을 잇따라 발표하며 'XXL' 사이즈처럼 크게 성장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네 번째 미니앨범 'Growing Pain pt.1 : FRE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구를 맡은 한지은은 "작년에 다른 멤버가 시구를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시구를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멋진 시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시타자 지아나는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응원하겠다. 저희 영파씨가 다시 한번 키움의 승리 요정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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