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김혜수(55)가 동료 배우들의 축복 속에서 55번 째 생일을 맞이했다.
김혜수는 지난 6일과 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6일 공개된 사진에는 후배 배우 박준면, 한지민, 한효주, 윤소이, 영화감독 박혜령 등과 함께 생일 파티를 즐기는 김혜수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혜수는 'BIRTHDAY QUEEN'이라고 적힌 왕관과 어깨띠를 착용한 채 밝은 미소를 지었다.
특히 박준면은 재즈풍의 음색으로 김혜수를 위한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만수무강하세요"라고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혜수는 민망한 듯 고개를 숙이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다른 배우들 역시 웃음을 터뜨리는 유쾌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김혜수는 7일에도 다른 생일 파티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에는 김혜수를 중심으로 동료 배우 송윤아, 유선, 이태란, 영화감독 박혜령 등이 함께 익살스런 포즈를 취하며 김혜수의 생일을 축하했다. 영상에는 김혜수가 "윤아 씨 고마워"라고 말하는 걸로 봐서 송윤아의 집으로 보인다. 먹음직스런 미역국도 눈에 띈다.
김혜수의 게시물에는 후배 배우 천우희가 “선배님 축하드려요”라는 진심 어린 댓글을 남겼으며, 송혜교와 엄정화, 소이현, 한지민, 송은이 등도 ‘좋아요’로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70년 9월 5일생인 김혜수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두 번째 시그널'로 안방 극장에 컴백한다. '두 번째 시그널'은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으로, 김혜수는 시즌1 주역인 이제훈, 조진웅과 이번에도 호흡을 맞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