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원 오픈' 이효리, 수련 중 촬영 금지…"끝나고 단체사진만"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 가운데, 수련 중 사진 촬영을 금지했다.

8일 이효리는 요가원 인스타그램에 공지 사항을 올렸다. 이효리는 "수련 시작 전과 수련 동안 사진과 동영상을 금지한다. 수련이 끝난 후 자유롭게 촬영하셔도 된다"고 알렸다.

이어 "다만 제가 모두 일일이 사진 찍어드리기 어려우니 수련 후 단체 사진만 찍는다. 단체 사진은 아난다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효리는 지난달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 '아난다'를 오픈했다. 그는 "사실 제가 요가원을 처음 시작한 건 2016년부터였다. 저에게는 그냥 장소만 서울로 옮긴 의미여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을 거라 생각을 못 했다"며 "제주에서는 예약 없이 편안하게 오가는 아난다 요가원이었는데, 서울에서는 부득이하게 예약제로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