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애순이' 문소리를 만났다.
신승훈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9월 10일 pm 6시!/ 문소리 님의 명연기에 저의 노래 She Was 가 어떻게 어울어 지는 지 많이 봐 주시길,/ 저는 뮤비 촬영장에서 직관했습니다!ㅋ/ 소리씨,,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참고로 뮤비 대본 클리쉐이긴 하지만 제가 썼어요!ㅎ"라는 글과 더불어 단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 속 신승훈은 컴백 타이틀곡 '쉬 워즈(She Was)' 뮤직 비디오에 출연하는 배우 문소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신승훈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SINCERELY MELODIES)'의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즈'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신승훈이 작곡 및 작사에 직접 참여한 ‘쉬 워즈'는 그의 특유의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담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지난 35년 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곡으로, 세월이 흘러 자신의 이름조차 잊고 살아가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배우 문소리와의 만남은 신승훈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신승훈이 곡을 통해 그리고자 한 'She'의 모습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가 연기한 오애순 캐릭터가 맞닿는 지점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문소리 역시 노랫말에 깊이 공감하며 출연을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승훈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서 앨범 전반에 진정성을 더했으며, 그의 음악적 정수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승훈의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이에 앞서 타이틀곡 ‘쉬 워즈’가 10일 오후 6시 선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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