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연하♥' 은지원 "신혼집? 살던 곳에서…전적으로 의견 안 낼 것" [살림남]

마이데일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방송인 은지원이 9세 연하 아내와의 신혼집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 딸과 함께 맞이하는 운명의 첫 합가 현장이 최초 공개됐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 캡처

이날 백지영은 부모님께 합가를 하루 전에 통보한 이민우를 보며 "(은)지원씨는 신혼집을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다. 은지원은 담담히 "나는 지금 내가 사는 집"이라고 답했다.

이에 백지영이 "아내를 위해서 준비한 것이 있냐"라며 묻자 은지원은 "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당한 은지원의 답변에 백지영 또한 웃음을 숨기지 못했다.

백지영은 "세간살이 바꾼 거 있냐"라며 다시 물었고, 은지원은 "필요한 게 있으면 맞출 거다. 전적으로 내 의견은 안 내려고 한다. 성격상 뭘 하나를 바꾸려면 다 바꿔야 한다. 그러면 내 위주로 될 수밖에 없다. 아예 포기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백지영은 "현명하다. 너무 현명하다. 이럴 때가 있다 얘가"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9세 연하♥' 은지원 "신혼집? 살던 곳에서…전적으로 의견 안 낼 것" [살림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