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쉽지 않다" KIA 패패패패 탈출 급한데, 31홈런 위즈덤 이름이 또 안 보인다…KIA 라인업 공개, 전날 그대로 간다 [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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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KIA 타이거즈

[마이데일리 = 광주 이정원 기자] 31홈런 거포가 오늘도 빠졌다.

이범호 감독이 지휘하는 KIA 타이거즈는 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5차전을 치른다.

KIA는 위기다. 4연패에 빠져 있다. 순위 역시 8위. 전날 경기에서 제임스 네일을 4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시즌 최다 10피안타를 허용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타선 역시 9회말 무사 1, 2루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3연속 삼진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SSG 에이스 미치 화이트를 상대하는 KIA는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과 라인업은 동일하다.

31홈런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전날에 이어 오늘도 빠졌다.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스윙 후 허리에 이상을 느껴 교체됐다. 전날은 선발에서 제외됐고 교체로도 나서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허리가 안 좋다. 한 번 빼주고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라고 했는데, 일단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올러/KIA 타이거즈

4일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오늘도 쉽지 않다. 허리가 안 좋다.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KIA의 선발은 아담 올러. 올러도 나흘만 쉬고 출격한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와 9승 6패 평균자책 3.66을 기록 중이다. SSG 상대로는 강했다. 2경기 1승 평균자책 1.38. 4월 13일 광주에서 7이닝 2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2실점 승리, 5월 10일 인천에서 6이닝 3피안타 3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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