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언프리티 랩스타: 힙팝 프린세스' MC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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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 랩스타' / Mnet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가 i-dle (아이들) 소연, 개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 등의 황금 프로듀서진과 손잡았다.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는 Mnet이 새롭게 선보이는 한일 합작 힙합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 새로운 글로벌 힙합 걸그룹의 탄생을 목표로 참가자들은 음악, 안무, 스타일링, 영상 제작 참여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드러낸다. 이 과정에서 경쟁뿐 아니라 협업을 통해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간다.

특히 힙합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서로 다른 문화가 충돌하고 융합하면서, 참가자들은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고유성을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를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메인 프로듀서 군단이 함께하며, ‘언프리티 랩스타’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 제작진이 힘을 모아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먼저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이자, 프로그램을 이끌어 갈 단독 MC로는 그룹 아이들의 리더 소연이 낙점됐다. 대한민국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반향을 일으켰던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던 소연이 글로벌을 무대로 새롭게 리뉴얼되는 ‘힙팝 프린세스’의 MC로 돌아온 것. 단순한 진행자를 넘어 참가자들의 롤모델이자 진정성 있는 멘토로서 함께하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대한민국 힙합씬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개코 또한 메인 프로듀서 출연을 확정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라인업을 완성했다. 개코는 그간 숱한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국내 힙합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력한 랩은 물론, 매력적인 보컬까지 겸비한 그가 어떤 원석을 발굴해낼지 궁금해진다.

일본에서는 리에하타, 이와타 타카노리가 메인 프로듀서 라인업에 합류했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세계적인 안무가 겸 댄서인 리에하타는 최근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알에이치도쿄 크루의 리더로 활약, 차별화된 디렉팅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또 한 번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 자리에 앉아 예리한 춤 심사는 물론, 차세대 아티스트 발굴에 남다른 안목을 발휘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인기 그룹 J SOUL BROTHERS III (산다이메 제이소울 브라더스)의 멤버이자,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동 중인 이와타 타카노리가 합류해 이목을 끈다.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 ‘하이 앤 로우’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다방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멀티 아티스트 이와타 타카노리는 '힙팝 프린세스' 메인 프로듀서로서 참가자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힙팝 프린세스’ 제작진은 “각기 다른 분야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프로듀서 군단이 의기투합했다. 새롭게 써 내려갈 성장 스토리를 이끌 메인 프로듀서 4인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힙합, K-POP, J-POP 등 서로 다른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참가자들이 언어와 문화, 세대적 장벽을 넘어 도전할 한일 합작 서바이벌 ‘힙팝 프린세스’는 오는 10월 16일 Mnet에서 첫 방영되며, 유넥스트(U-NEXT)를 통해 일본에서 동시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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