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정수미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4일부터 소진공 본부 대강당에서 중간관리자급 이상 보직자를 대상으로 ‘SEMAS Morning Academy’(모닝 아카데미)를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닝 아카데미는 보직자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고 정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이다.
지난 7월 한 달 간 5회 진행한 시범운영에서는공단의 핵심 정책 현안, 디지털정부 추진 대응 전략, 정책 실효성을 위한 제언 등에 대해 밀도 있게 다루며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높은 만족도를 기반으로 이달부터 정규 편성된 모닝 아카데미는 특별주제를 선정해 매주 화·목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보직자를 위해 온라인연수원을 통한 실시간 강의도 제공한다.
앞으로는 △정부 정책 동향 파악 △경영 안정화 지원 방안 논의 △현장 중심 사례 공유 △조직 내 리더십 강화를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성효 이사장은 “공단 보직자들이 변화하는 정부 정책과 경제 환경에 발맞춰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곧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모닝 아카데미를 통해 조직 내부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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